-
기본정보
- [유틸리티와 협력을 통해 VPP 수익모델을 개발하고, 분산자원을 관리하여 VPP로서 기능할 수 있게 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]들이다.
- 이 회사들 중에는 과거 수요자원시장에 참여하고 있던 기업들도 다수 포진하고 있다. VPP 운영사는 주로 자산 모집이 가능한 개발/보유회사들과 협업하는 경우가 많다. VPP 운영을 통해 [유틸리티로부터 받은 수익을 개별 자산의 소유자나 집합자원 모집자와 공유]하거나, [VPP 소프트웨어를 판매]하는 것이 이 기업들의 수익모델이다.
- 업체간의 경쟁 속에서 현재 고객 관계를 보유한 개발/소유사(Owner/Developer)들이 VPP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. 자산을 직접 보유하거나 소비자와의 관계를 통해 집합자원화 할 수 있는 개발/소유사는 VPP 사업을 외부 파트너를 통해 진행하기 보다는 직접 VPP 운영사가 되는 경향을 보인다.
- 이 회사들은 집중하고 있는 고객을 기준으로 다시 한번 세부 분류가 가능하다. Tesla, Sunrun, Swell, Sunnova, Sonnen, Sunpower 등은 [주택용 태양광과 ESS]를 중심으로 VPP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. 이 회사들의 기존 핵심사업은 주택용 태양광과 ESS의 판매 및 리스사업이며 [이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VPP 사업을 진행]한다고 볼 수 있다.
- CPower나 Enel X 같은 회사는 반면 [상업용 및 산업용 ESS(C&I ESS)]를 대상으로 한 VPP에 특화된 회사다. 이 회사들의 핵심 사업은 수요자원(Demand Response) 사업으로서 기존에 이미 산업용, 상업용 시설을 대상으로 대규모의 수요자원을 모집하여 확보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. Leap, voltus와 같은 회사도 이와 유사하게 상업용 및 산업용 ESS 중심 회사다. Stem도 상업용 및 산업용 ESS를 중심으로 집합자원화(Aggregation)하는 VPP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.